광안리 한식집 / 광안리 수라반의 "두번째 검증방문"





광안리 한식집 수라반은 광안리해수욕장 왼편에 있는 협진태양아파트를 기준으로 하여 찾으면 찾기 쉽다. 협진태양아파트에서 남천삼익비치 방향으로 지나서 바로 나오는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광안리 한식집 수라반이 보인다. 



 1층에 주차장이 있는 건물 2층에 수라반이 있다. 광안리에서는 보기 힘들게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차가 있으신 구독자님들은 아무 걱정없이 와도 좋다.


     

 수라반상은 1인 12,000원으로 정식에 비해 비싼값이 있지만 석쇠불고기와 메인메뉴들이 추가 되기 때문에 그 만큼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다.  메뉴판에 추가주문시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은 가격이 적혀 있지만 그 외는 모두 무한리필이다. 이것도 굉장히 좋은 점.



19첩으로 구성된 수라반상. 날에 따라서는 나물이나 반찬 수가 다를 수 있으나 기본 17첩 이상이며 퀄리티는 매일 아침 만들기 때문에 불변! 


 


 광안리 수라반은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생맛집이기 때문에 인테리어가 무지하게 깔끔하고 한식집 답지 않게 세련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광안리 한식집은 거의 없고 펍이나 횟집, 카페 위주이기 때문에 이런 깔끔한 한식집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광안리 뿐만 아니라 부산의 한식집이라하면 약간은 푸근한 ? 친근한 이미지의 식당들이 많은데 수라반처럼 세련된 한식집은 굉장히 드문 케이스이다. 40대 이상의 고정고객층이 아니라 20대부터 50대까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세련됨이다. 그래도 한식집이다 보니 한식 + 깔끔함을 선호하는 40대 이상의 부모님들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 인테리어다. 


 당연히 20,30대의 한식을 좋아하거나 치킨과 양식이 지친이들이 찾으면 한식으로 힐링하는 곳이기도 하다. 


1인 12,000원 수라반상


 원목식탁에 노란 조명, 거기에 조명과 식탁의 색에 어울리게끔 놋그릇모양의 그릇들. 세심한 디테일이 눈에 뛴다. 한식의 통일성에 세련됨을 제대로 접목시켰다. 

 이런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는 20대의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외출했는데 "밥먹으로 어디갈까?"하는 부모님의 물음에 이곳을 같이 가본다면 굉장히 칭찬받을 것 같은 장소다. 아마 마음에 쏙 드실 것이다. 



 이번 방문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처음 리뷰한게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검사정도이다. 처음에는 석쇠불고기가 아니라 소불고기였는데 임팩트가 부족하고 집중이 안된다는 단점을 피드백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석쇠불고기라는 아이템으로 굉장히 맛의 완성도가 상승했다. 단점을 받아들이고 계속 개선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훌륭하다. 당연히 손님 반응도 한층 더 좋다고 한다. 


 파,마늘,간장소스로 달달함을 전해줘 흰밥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청량고추를 송송 썰어넣어서 매콤함을 더하여 상의 중심을 꽉 잡아준다. 찬의 갯수가 많으면 상의 조화가 굉장히 중요하다. 19가지가 모두 간에 세거나 모두 약하면 고객분들은 아마 굉장히 쉽게 질릴 것이다. 많은 수의 찬을 담고 있는 상의 조화를 만든 다는 것. 중요한 과제다. 



좀 매콤하기도 하고 달기도 한 석쇠 불고기와 함께 삼삼한 간이 되어 있는 삼색나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찬이 많으니 여러 종류를 재밌게 조합해서 먹는 재미가 알차다. 


 

 


  찬이 많다면 구독자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재탕의 위험성이다.. 그러나 광안리 수라반은 위의 메뉴판에 보면 "절대 재사용을 안한다"고 박혀 있을 정도로 위생에 철저하다. 나물이나 무침과 같은 신선도가 생명인 것들은 매일 아침 만든다고 한다.


 손도 많이가고 컨트룰하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으니 주인장은 뷔페장사를 20년이나해서 양조절을 하는데는 달인이시라고 한다. 사람이 얼마나 올지 평균을 내어서 적당량을 만들고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하는 주인장의 경영마인드가 부산조이가 찾는 최상급이었다. 



 매일아침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가지. 가지의 식감은 보통 물렁하기 마련인데 수라반의 가지는 아삭했다. 삼색나물과 대비되게 간장양념으로 간을 강하게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반전을 주는 가지에서 신선함이 느껴졌다. 



 이런 좋은 맛집들이 오래 가기를 바랄 뿐이다. 주인장은 유쾌하고 매달 하루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을 위해서 무료식사 봉사활동을 하는 모범적이신 분이다. 


이 마음가짐이 오래가서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정직한 맛집을 즐겼으면 좋겠다. 


정직한 맛집과 술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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